[첫인상 특강] 첫인상, 왠만해선 바뀌지 않는다.



내가 처음 보았던 모습 그대로

어제는 첫인상의 정의와 첫인상은 초기 값에 근거해서 판단된다는 것을 알려드렸습니다. 오늘 이시간에는 전 시간에 이어서 왠만해서 잘 바뀌지 않는 첫인상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첫인상이 쉽게 바뀌지 않는 이유는 정보처리 과정에서 초기 정보가 후기 정보보다 훨씬 더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며 이를 초두효과라고 한다고 했습니다.

두 집단의 사람들에게 어떤 인물에 대한 성격을 여섯가지 특성으로 설명해주었는데요, 두 집단 모두 같은 내용을 들었지만 그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집단1 
똑똑하다 - 근면하다 - 즉흥적이다 - 비판적이다 - 고집이 세다 - 시기심이 많다.



집단2 
시기심이 많다 - 고집이 세다 - 비판적이다 - 즉흥적이다 - 근면하다 - 똑똑하다.



그 후 실험 참가자들에게 조금 전에 들었던 사람에 대한 인상을 평가하게 했다. 성격 특성 중 어떤 내용을 먼저 들었는지에 따라 사람들은 완전히 다른 인상을 형성했다. 긍정적인 내용을 먼저 들었던 첫 번째 집단의 사람들은 부정적 내용을 먼저 들었던 두번째 집단의 사람들에 비해 소개받은 인물을 훨씬 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애교도 애교 나름이지..

첫인상이 좋은 여자가 애교를 떨면 귀업게 느껴진다. 하지만 첫인상이 나쁜 여자가 애교를 떨면 푼수처럼 느껴진다. 똑같은 정보도 첫인상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해석되기 때문이다. '머리가 좋다'는 정보 역시 그 사람의 첫인상에 따라 완전히 다른 의미로 해석된다.


첫인상이 좋은 사람이 머리가 좋다는 말을 들으면 우리는 그 사람을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첫 인상이 나쁜 사람이 머리가 좋다는 것을 알게되면 그 사람을 교활한 사람이라고 평가한다.

대체 왜 그럴까?


처음에 들어온 정보가 나중에 들어오는 정보에 대한 해석 지침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처음 제시된 정보가 나중에 들어오는 정보의 처리 지침이 되고 전반적인 맥락을 제공하는 것을 첫인상의 '맥락효과' 라고 한다.


한번 형성된 첫인상은 웬만해서 바뀌지 않는다. 따라서 누군가를 처음 만나 자신을 보여줄 때는 첫인상의 위력을 명심해야 한다. 






좋은 정보전달, 실전에 적용하기

우리가 사람을 처음 만나는 자리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사업적으로 만나는 자리, 선보는 자리, 미팅 자리 등이 있을것입니다. 이런 자리 외에도 물론 여러가지 자리가 있을수 있지요 ^^ 하지만 어떤 자리라도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곳에는 첫 인상이라는 것이 꼭 발생하곤 합니다.

위에서 말했던 '맥락 효과'실험 처럼 처음 보여줬던 정보가 후기에 들어오는 정보에 영향을 크게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우리가 상대에게 좋은 첫 인상을 심어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주 쉽지요~ 첫 정보 전달에 좋은 정보만을 전달하면 됩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났을때 처음 보는것은 첫번째로 외모입니다. 실망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얼굴이 예쁘고 못생기고를 말씀 드리는것이 아닙니다! 바로 깔끔한 복장, 깔끔한 머리모양 등 자신의 몸에 잘 맞는 스타일 같은것 말입니다!



저 패션은!!!

자신의 몸에 잘 맞지도 않으면서 너무 유행을 따라가려 하거나 철지난 유행, 난해한 패션 등은 첫 인상에 가장 안좋게 작용할 수 있는 요인 중 한가지라고 볼 수 있겠네요. 난 패션을 잘 모르는데 어떻게 해요!! 하시는 분들은 차라리 평범한 복장이 낫다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두번째로는 언행이 있겠네요. 상대에게 말을 할때 쓰는 언행은 사람마다 모두 틀립니다. 하지만 어느 언행은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것이 있는 반면 상대를 기분 좋게 해주는 언행도 있습니다. 말투도 마찬가지지요. 톡톡 쏘는듯한 말투나 너무 빠른 말 속도 역시 상대가 피곤해하는 스타일중 한가지입니다.

정리를 하자면 깔끔한 외모와 복장에 언행은 바른말, 그리고 너무 빠르지 않게 하는것이 포인트가 되겠군요. 자 이제 여러분은 첫 인상의 위력을 알고 있습니다.
Posted by ISNetwork